남자단식 우승 후보인 엔더스 안톤센(덴마크)과 초우티엔첸(대만) 등이 덴마크오픈 8강에 올랐다.
엔더스 안톤센과 초우티엔첸은 15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덴마크오픈(슈퍼 750)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개최국인 덴마크의 희망인 남자단식 세계랭킹 3위인 엔더스 안톤센은 랭킹 59위인 토마스 루셀(프랑스)을 2-0(21:9, 21:12)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랭킹 2위인 초우티엔첸은 랭킹 63위인 느핫 응우엔(아일랜드)을 2-0(21:8, 21:16)으로 물리쳤다.
이밖에도 5번 시드인 키담비 쓰리칸스(인도), 6번 시드인 켄타 니시모토(일본), 7번 시드인 라스무스 겜케(덴마크), 8번 시드인 얀 요르겐센(덴마크) 등 시드 배정을 받은 선수들이 대부분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