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오픈] 일본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남단 켄타 니시모토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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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덴마크오픈 남자단식 켄타 니시모토(일본)의 모습, 세계배드민턴연맹 유튜브 영상 캡쳐

동료들의 불참에도 꿋꿋하게 출전한 남자단식 켄타 니시모토(일본)가 덴마크오픈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6위인 켄타 니시모토는 32강에서 랭킹 47위인 미사 빌버맨(이스라엘)에 2-0 승리를 거뒀다. 두 게임 모두 쉽게 따냈다.

켄타 니시모토가 첫 게임 시작부터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5:3에서 8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첫 게임을 21:9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첫 번째 게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4:3으로 앞서던 켄타 니시모토가 이번에는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나고, 후반에도 연속 득점으로 21:10으로 두 번째 게임도 마무리했다.

한편, 13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덴마크오픈(슈퍼 750) 남자단식 32강에서 랭킹 17위인 라스무스 겜케(덴마크)와 랭킹 36위인 마크 칼조우(네덜란드)도 승리를 따내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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