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아레나배드민턴의 색다른 레슨에 감탄을 자아낸 송순선-황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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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K아레나배드민턴 프렌즈데이에 참가한 송순선 씨(왼쪽)와 황하숙 씨

유쾌하고 즐거우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TK아레나배드민턴(대표 강태경) 프렌즈데이가 9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TK아레나배드민턴에서 많은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노란 티셔츠를 맞춰 입은 송순선 씨와 황하숙 씨는 게임 중에도 내내 마스크를 벗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송순선 씨와 황하숙 씨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중앙클럽에서 운동하면서 알게 된 사이다. 송순선 씨가 5년 전, 황하숙 씨가 4년 전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했고, 레슨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배드민턴 재미에 빠져든 건 2년 남짓이다.

배드민턴이 한 번 발을 들여놓고 적응기만 거치면 빠져나가기 힘든 마약 같은 운동이기에 코로나 19 기간에도 여러 개인체육관을 찾아다니며 배드민턴 라켓을 놓지 못했다는 송순선 씨와 황하숙 씨. 게임 중간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었던 이유가 여기 있다. 배드민턴을 쉬지 않고 즐기기 위해 그동안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왔던 것. 그런 송순선 씨와 황하숙 씨가 인스타그램에서 TK아레나배드민턴 이벤트 소식을 접했으니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신청해 당첨되면서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사진 경기 중에도 꿋꿋히 마스크를 쓰고 있는 송순선 씨와 황하숙 씨

“새로운 레슨을 경험해서 좋았다. 이런 레슨이 있는 줄 몰랐는데 배워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체육관 바닥도 쿠션이 좋고, 셔틀콕도 잘 보이고 전체적으로 TK아레나배드민턴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 오늘 참가하길 잘했다.”
송순선 씨와 황하숙 씨 모두 만족을 표하며 환하게 웃었다.

대신 송순선 씨와 황하숙 씨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만큼 게임을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TK아레나배드민턴 오픈 100일 기념 프렌즈데이다 보니 게임보다는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빨리 코로나 19가 끝나서 멀리 안 다니고 배드민턴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송순선씨와 황하숙 씨는 하필 배드민턴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마음껏 즐길 수 없어 아쉽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사라져 클럽 회원들도 다시 만나고, 대회에도 나가고 싶다며 아쉬움을 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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