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만의 어르신배드민턴교실4] 네트 앞에서 이뤄지는 기술 '헤어핀'과 '푸시'
[황지만의 어르신배드민턴교실4] 네트 앞에서 이뤄지는 기술 '헤어핀'과 '푸시'
  • 한희정 기자
  • 승인 2020.09.2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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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어핀에 대해 설명하는 황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 유튜브 캡쳐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유튜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황지만이 4탄에서는 네트 앞에서 이뤄지는 기술인 '헤어핀'과 '푸시'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헤어핀은 네트 앞에서 상대의 네트 너머로 셔틀콕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게 하는 기술이다.

네트 가까이에서 구사하는 기술이라 섬세함이 필요하므로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특히 헤어핀은 네트 위에 조금만 높이 떠도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기술이라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중요한 건 라켓 헤드에 셔틀콕이 올려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셔틀콕이 튀지 않기 때문이다.

셔틀콕을 튕겨내는 게 아니라 상대 네트에 가볍게 던지는 느낌으로 넘겨야 실수가 적고 안전하게 넘어간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팔이 먼저 올라가면 안 된다. 라켓이 먼저 올라가야 셔틀콕이 내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범실이 적다.

황지만은 헤어핀에서의 필살기도 선보였는데, 셔틀콕에 스핀을 주면 회전하기 때문에 상대가 리턴하기 어렵게 되므로 스핀을 주는 연습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네트 앞에 떠오른 공을 짧고 강하게 잘라치는 '푸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푸시는 가장 공격적인 기술로 득점하기 쉬운 기술이자, 유리한 공격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기회는 곧 위기라는 말처럼 푸시는 잘못하면 네트에 걸리거나, 아웃되는 상황이 많아 오히려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푸시도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둬야 하는데, 황지만은 스윙 동작을 크게 하는 건 금물이라고 설명했다.

앞에서 짧고 강하게 끊어치라는 것. 네트와 가까워질수록 스윙은 짧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때리기, 밀기치기, 잡아치기 등 푸시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며 상대의 타이밍을 빼앗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높이 올라올 때는 그냥 때리고, 네트에 낮게 깔려 올때는 밀어치고, 셔틀콕이 느리게 올때는 잡아서 방향만 바꿔주는 방식으로 푸시를 구사할 수 있다.

황지만이 선보이는 2020 어르신배드민턴교실 동영상 강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yNDR4zpUWTlB4Np9NAFuLQ/featured)에서 만날 수 있다.

2020 어르신배드민턴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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