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과 2022 아시안게임을 지휘할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를 모집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내고 2022년 10월 31일까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감독이 되기 위해서는 배드민턴 전문선수 지도경력이 최소 1년 이상이어야 하며, 배드민턴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이 있어야 한다.
국가대표 감독의 주요 임무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의 훈련 및 관리, 훈련계획서 작성 및 선수별 훈련성과 평가, 국가대표 훈련대상 선수선발 참여, 경기력 부진선수 교체건의, 국가대표 훈련참가자의 해외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파견 시 인솔, 각종 국제대회 참가보고서 작성 및 분석결과 보고 등이다.
국가대표 코치는 단식 2명과 복식 3명 등 5명을 모집하고, 트레이너와 영상분석팀까지 전원 새롭게 뽑는다.
이번에 선임하는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진은 2022년 10월 31일까지가 임기다.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과 2022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맡는다.
접수 마감은 10월 8일 오후 5시까지이다. 1차 서류전형에 이어 감독은 14일 면접, 코치는 16일 면접을 거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badmint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