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만의 어르신배드민턴교실2] 스트로크의 출발 하이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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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클리어에 대해 설명하는 황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 유튜브 영상 캡쳐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황지만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유튜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1탄 서브 넣는 방법에 이어 지난 7일 업로드한 2탄에서는 배드민턴 스트로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클리어'에 대해 설명했다.

클리어는 수비에 중점을 둔 '하이클리어'와 공격적인 성향의 '드리븐클리어'가 있다.

먼저 '하이클리어'는 상대 백라인까지 셔틀콕을 길게 보내 준비할 시간을 벌기위한 기술로 자주 사용된다. 

단식선수들은 상대를 후위로 밀어붙이고 네트앞 드롭으로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하이클리어를 자주 구사한다.

황지만은 "하이클리어는 처음 배울때 가장 기본이 되는 스트로크 중 하나이다"며 "상대의 백라인에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도록 셔틀콕을 높게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클리어보다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빠르게 날아가는 '드리븐클리어'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황지만은 "드리븐클리어는 낮고 빠르게 셔틀콕을 보내 상대의 중심을 흐트러지게 해 리턴하는 공이 짧아져서 공격할 기회가 많아진다"며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황지만이 선보이는 2020 어르신배드민턴교실 동영상 강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yNDR4zpUWTlB4Np9NAFuLQ/featured)에서 만날 수 있다.

2020 어르신배드민턴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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