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내 배드민턴대회 연기 및 취소로 10월 말에나 재개될 듯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 변경된 국내 배드민턴대회 일정

코로나 19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인해 국내대회 재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대회 개최지에서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의 일정변경 및 연기 그리고 취소를 요청해 옴에 따라 일정을 변경했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먼저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개최하기로 한 제53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고등부 경기를 잠정연기됐다.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경기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로 일정을 변경했다.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2020 구례 전국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잠정연기됐다.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0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대회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로 변경됐다.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53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경기는 취소됐다.

이에 따라 국내배드민턴대회는 빠르면 10월 말에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배드민턴대회는 7월에 봄철종별리그전으로 뒤늦게 시작했고, 8월에 두 번째 대회인 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대회가 열렸다. 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은 무사히 끝났지만, 중학부는 단체전이 한창일때 전국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확산되는 단체전만 서둘러 마치고 개인전은 취소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