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WF 폴-에릭 호야 회장 파킨슨병 투병 공개
[단독] BWF 폴-에릭 호야 회장 파킨슨병 투병 공개
  • 한희정 기자
  • 승인 2020.09.0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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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배드민턴연맹 폴-에릭 호야 회장, 세계배드민턴연맹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 리스트인 폴-에릭 호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이 파킨슨병 투병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폴-에릭 호야 회장은 2일자 발행된 덴마크 신문에서 자신이 몇 년 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폴-에릭 호야 회장은 3일 성명을 통해 파킨슨 병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사의 도움으로 BWF 회장 및 IOC 회원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폴-에릭 호야 회장은 "지금 이 뉴스를 공개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최근 뉴스 기사에서 나는 지금까지 개인적인 이유로 비공개로 유지해 온 내 상태의 정확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학은 오랜 세월 파킨슨 병을 다뤄왔고, 그 덕에 일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파킨슨 병의 영향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저의 모든 노력은 세계배드민턴연맹을 이끌고, IOC 회원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집중돼 있다. 배드민턴과 스포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 드리며, 국제 배드민턴의 안전한 복귀를 계획하면서 BWF를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세계의 배드민턴 팬들은 BWF의 SNS를 통해 폴-에릭 호야 회장의 용기있는 공개에 지지를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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