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배드민턴교실 길잡이 황지만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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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어르신배드민턴교실 동영상 강의 촬영중인 황지만, 배드민턴 뉴스 DB

어르신들의 배드민턴 입문을 위한 황지만의 동영상 강의실 문이 열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그동안 어르신에게 배드민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르신배드민턴교실 운영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황지만이 나섰다. 

황지만이 10개의 동영상 강의를 통해 배드민턴 기초부터 실전까지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쉽게 전수한다.

31일 문을 연 1강에서는 배드민턴 경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서브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황지만은 배드민턴이 부상의 위험이 있는 운동인만큼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하며 몇가지를 직접 시범 보였다.

준비운동은 체내의 열을 올려 몸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 부상을 방지하고, 정리운동은 사용한 근육을 풀어줘 내일 또 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곁들여.

황지만은 라켓잡는 법과 셔틀콕 잡는 법 등 처음 배드민턴을 접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세세하게 설명했다.

"서브는 튕겨 넣으면 떠서 상대에 기회를 주게 되고, 밀어 넣어야 네트 위로 살짝 넘어간다."

황지만은 낮고 정확하게 날아가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서브의 비법을 공개하며 2강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황지만이 선보이는 2020 어르신배드민턴교실 동영상 강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yNDR4zpUWTlB4Np9NAFuLQ/featured)에서 만날 수 있다.

2강에서 황지만이 미녀 코치들과 함께 하이클리어를 선보일 2020 어르신배드민턴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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