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중학교가 중·고연맹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남원주중학교는 24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2020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천여자중학교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원주중의 김민지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의 3연패를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민지(남원주중)가 변우리(김천여중)를 2-0(21:14, 21:10)으로 꺾었지만, 2경기 단식에서 김민선(남원주중)이 유다은(김천여중)에게 1-2(21:8, 13:21, 18:21)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3경기 복식에서 김경선-구나연(남원주중) 조가 신문경-지수빈(김천여중) 조를 2-0(21:9, 21:8)으로 꺾어 남원주중이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김민지-김민선(남원주중) 조가 변우리-유다은(김천여중) 조를 2-0(21:16, 21:13)으로 꺾어 남원주중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원주중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 3연패는 물론 봄철종별리그전에 이어 올해 2관왕에 올랐다.
1위 남원주중학교
2위 김천여자중학교
3위 시흥능곡중학교
3위 포천여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