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남·여단체전배드민턴대회 대진표 확정, 10월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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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세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진 추첨, 세계배드민턴연맹

두 차례 연기됐던 2020 세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7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세계남자단체전(토마스컵)과 세계여자단체전(우버컵) 대진표 추첨 행사를 갖고 본선 16개 나라의 조별리그 대진표를 발표했다.

먼저 남자단체전에서는 대한민국이 D그룹에 속해 일본, 태국, 캐나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우선 일본에는 단식과 복식 모두 밀리는 형국이고, 태국과 조 2위를 두고 다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식에서 태국은 30위 안에 3명의 선수가 올라있고, 우리나라는 한 명도 없다는 점에서 단식의 승패에 따라 8강 진출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 대진
A그룹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잉글랜드
B그룹 - 중국, 대만, 호주, 프랑스
C그룹 - 덴마크, 인도, 독일, 알제리
D그룹 - 일본, 한국, 태국, 캐나다

여자단체전에서는 우리나라는 B그룹에 속해 인도네시아, 호주, 말레이시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대한민국이 무난하게 조 1위로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단식과 복식 모두 세 팀에 비해 앞서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대진
A그룹 - 일본, 대만, 이집트, 스페인
B그룹 -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 말레이시아
C그룹 - 태국, 덴마크, 스코틀랜드, 캐나다
D그룹 - 중국, 인도, 프랑스, 독일

2020 세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5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8월로 연기됐다 다시 연기돼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9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투어가 코로나 19로 모두 취소된 만큼 2020 세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역시 개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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