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중학교와 대전법동중학교가 봄철종별리그전 결승에 진출했다.
남원주중학교와 대전법동중학교는 30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중학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남원주중은 김천여자중학교를 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섰다.
남원주중은 1경기 단식에서 김민선이 2-0(21:6, 21:10)으로 승리를 거뒀고, 2경기 단식에서는 김민지가 2-0(21:9, 21:6)으로 승리를 따내며 2-0으로 앞섰다.
3경기 복식에서 김경선-구나연 조가 2-0(21:12, 21:4)으로 승리를 거두며 남원주중이 3-0 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대전법동중도 성지여자중학교를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입성했다.
대전법동중은 1경기 단식에서 송채민이 2-0(21:18, 21:18)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도연이 2-0(21:11, 21:11)으로 승리를 거두며 2-0으로 앞섰다.
3경기 복식에서 유은채-송채민 조가 2-0(21:12, 21:7)으로 마무리 짓고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라섰다.
대전법동중과 남원주중은 31일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