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가 봄철종별리그전 4강에 올랐다.
요넥스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일반부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밀양시청을 3-1로 꺾고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단식의 전혁진이 돌아오면서 확실히 요넥스가 살아났다. 여기에 최솔규가 단식과 복식 모두 소화하며 힘을 보탰다.
요넥스는 1경기 단식에서 전혁진이 강형석(밀양시청)을 2-0(21:12, 21:9)로 꺾었고, 2경기 단식에서 최솔규가 손주형(밀양시청)에게 0-2(24:26, 11:21)로 패하며 동률을 허용했다.
하지만 요넥스는 3경기 복식에서 정정영-김대은 조가 배권영-박세웅(밀양시청) 조를 2-0(21:17, 21:19)으로 꺾으며 다시 앞섰고, 4경기 복식에서 이용대-최솔규 조가 김사랑-정의석(밀양시청) 조를 2-0(21:15, 21:15)으로 이겨 3-1 승리를 거두고 4승 1패로 조 2위로 4강에 입성했다.
남자일반부 B조에서는 삼성생명이 5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랐고, A조에서는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했지만, 김천시청이 1위, MG새마을금고가 2위로 4강에 올랐다.
▲ 27일 남자일반부 경기 결과
A조
김천시청 3-1 MG새마을금고
인천국제공항 3-0 충주시청
B조
삼성생명 3-1 국군체육부대
요넥스 3-1 밀양시청
당진시청 3-2 광명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