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배드민턴협회, 한 걸음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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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회원으로 참여해 친목을 다지며 배드민턴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하동군 배드민턴협회를 찾았다. 

하동군은 경남의 최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남도와 접해 있어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화개장터가 명성을 알리고 있다. 동으로는 진주시와  사천시, 서쪽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광양시와 구례군에 접하고, 남으로는 남해바다를 경계로 연육화한 남해군과 접하며 북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에 있는 삼도봉을 경계로 함양군, 산청군 전라북도 남원시와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관광지가 많은 곳이다. 

하동군 배드민턴 협회가 시작된 것은 하동 송림공원에서 어르신들이 송림클럽을 만든 것이 시작이었다. 그 후 하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 청송클럽이 생기고 송림클럽은 흡수되고 하동군 배드민턴협회가 되었다. 하동군 배드민턴협회 소속 클럽은 9개로 회원이 450명에 이르는데 농춘 현실을 감안하며 회원수로 경남에서 1,2 번째 해당된다.

연령층은 60대 30명은 비롯해서 40-50대가 주축을 이루며 젊은 층은 하동군 공무원이 많다. 하동군의 배드민턴 클럽은 주로 학교실내 체육관에서 하고 있다. 하동 읍내에 3개의 클럽이 있는데 하동초등학교, 하동고등학교, 농어촌 복합회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적량초등학교, 금남중학교, 옥종다용도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회원이 많은 곳은 70명부터 적은 곳은 30명 정도로 운영된다. 화력 발전소에 협회 가입하지 않는 배드민턴 클럽이 있는데 사내 화력본부장대가 있고 하동군 대회가 있으면 참가 한다. 하동군 배드민턴 협회가 4-5년 전까지 침체되고 활성화 안 되었고 하동군 예산을 받아오기 어려웠다.

15년 회장이 되고 연임하면서 젊은 힘으로 하동군에서 1회, 제2회 하동군수기 및 향우초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2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하동군배드민턴협회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군수배기를 유치하면서 하동군 보조금도 받아내어 행사를 치렀다. 협회 이사들이 30-40대이고, 자문들은 젊어져서 힘 있게 경남배드민턴협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조관계에 있다.

이번 밀양전용체육관에서 하는 종목별 대회를 참가유치를 신청을 했는데, 하동군 지원금 사업비 때문에 추경에 넣고 실사가 나왔는데, 밀양에서 하게 되었다. 하동군이 엘리트 전국대회를 유치해보고 싶다. 내년에는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활기찬 협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농어촌 복합화관은 11개 코트가 있지만 전용구장이 없어 전용구장을 갖고 싶다.

이번 3월12일에 열린 군수기 때에 회원들에게 약속한 것은 종합체육관이 들어서면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이 유치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학교 실내체육관을 저렴하게 이용하기위해 박종훈 교육감하고 3차에 거쳐 미팅을 가졌는데, 학교장 재량에 따라 다르고, 월 사용량이 문제가 된다. 동호인들이 많은 회비를 낼 수 없다 학교 시설 이용 시 행정적인 지원은 받거나 학교장과 의논해서 대관비를 싸게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경상남도 하고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

내실 있는 협회를 만들기에 동분서주하는 이강욱 회장

홍보이사 4년, 부회장 4년, 협회 몸담은 지는 8년을 하고 15년 회장에 취임하여 연임중인  이강욱 화장은 배드민턴이 동적인 운동이고 강력해서 시작했다. 원래 회장은 할 마음은 없었는데 부회장으로 있을 때 회장이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부회장 추천으로 권한대행을 하면서 협회를 하동군에서 인정받는 가맹단체 만들어보고 싶어 회장이 되었다.

축구를 오래했는데 다른 운동을 찾다가 선배님의 권유로 라켓을 선물 받고 배드민턴에 입문하였다. 좋은 운동이라 처부터 시작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는 배드민턴 전도사가 되었다. 일상으로 돌아오면 평범한 아버지나 가장, 직장의 스트레스로 몸은 피곤하지만 공을 치며 땀을 흘리고 나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려 운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배드민턴은 사람을 많이 알게 되고 자기 뿐 아니라 먼저 파트너를 챙겨야하고 남을 못한다고 탓하는 게 아닌 남을 배려하는 운동이다. 
기억에 남는 것은 남해에서 하는  대회에 클럽화장으로 갔는데 클럽회원들이 경기가 진주시하고 붙었는데 어이없는 판정을 해서 격분을 해서 경기임원들하고 마찰이 있었는데 이제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며 웃었다.

배드민턴을 하면서 도지사 상을 비롯하여 경찰서장상도, 이만기협회장 상도 받았다. “내실 있는 협회를 만들어 9개 클럽간의 동호인들만 참석해서 클럽 교류전이 잘 되어서 하동군 동호인들은 한 가족처럼 웃으면 서 운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 동호인 항상 배드민턴을 치는 분들이 좀 더 겸손하고 배려하는 동호인들이 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며 인터뷰를 마쳤다.

직전회장 오동환

하동군 체육회에 사무처장으로 있는 오동환 직전회장은 1996년도에 하동군 배드민턴을 만들었다. 사무국장을 10년 가까이 한 하동군 배드민턴 협회의 산 증인이다. 하동군은 다른 군에 비해 클럽이나 회원이 많다. 초등학교 때 선수 생활을 했고 전국 체전도 나갔던 게 이유가 되어 배드민턴 클럽을 만들었다.

신사적인 운동이고 가족끼리, 부부끼리 하는 게 좋았고 매일 운동함으로써 100세 시대에 접하고 가까이 할 수 있는  운동이 배드민턴이고, 다른 종목은 기후에 영향을 받는데 바이오리듬을 조절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운동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오동환 직전회장이다. “언제든 동호인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친목 강화 뿐 아니라 건전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몸도 건강해진다.” 
실력은 A급이고 와이프랑 같이 운동을 한다고 한다.

“기억에 남는 건 후배 회장이 탄력적으로 잘하고 있고, 동호인들이 늘어서 좋고 경남에서도 조직이 잘 되어있어 기분 좋다. 작년에 1400팀이 와서 경기를 해서 후배 회장께 감사한다. 좀 더 남녀노소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호인들이 늘었으면 좋겠다. 자기 욕심을 버리고 오직 건강을 위해서 즐기면서 다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어 오래 오래 운동을 하면 좋겠다.”

김관현 부회장

임원은 이사까지 포함해서 경기 이사 전무이사 등 10년 정도 하고 부회장이 되었다. 초등하교 4학년 때 선수로 운동을 했고 지금도 운동을 하고 있다. 초등 후 팀이 없어져서 운동을 못하고 있다가 고등학교 때 선배들과 운동을 놓지 않고, 25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드민턴 라켓을 들었다고 하는 김관현 부회장은 현제 직업 코치를 하고 있다.

배드민턴으로 생활 할 수 있게 만든 배드민턴이기 때문에 애착도 많고, 열심히 협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후배 육성도 열심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동호인들 코치로써 학생들은 학예 때나 도민체전에  나가는 학생을 지도한다. 배드민턴을 하면서 사람을 많이 얻어 재산이 되었고 건강을 얻은 게 좋았다.

13-4년 전에 악양초등학교 코치를 하면서 처음 대회 평가전에서 2등을 했다. 밀양초등학교에 결승에 졌지만 단식은 이겼을 때 기분이 좋았다 경남 대표가 되어 나를 대신해준 것 같아 기억도 남고 희열을 느꼈다. 협회는 회장 뿐 아니라 집행부에서 동호인들의 행사를 유치했으면 좋겠고 관내 동호인들 끼리 어울려서 소주 한잔 나누는 지리를 마련하는 것도 협회 몫이고 활성화 안 되어 문을 닫은 클럽을 챙겨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좋겠다. 하동에서 없어진 클럽이 3개나 있는데 지도자의 책임과 협회임원으로써 관리를 못해 안타깝다.

“동호인 배드민턴은 복식이기에 남을 배려하는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운동 자체가 나만 잘한다고 잘하는 게 아니고, 코트 안에서 배려하고 파트너십이 강해야 경기가 재미있고 시합 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같이 운동하는 사람끼리 배려와 양보가 있어야 활기찬 운동이 될 것이다.” 와이프도 같이 치는 데 B급이다 3-4년 되었는데 열심히 해주니 고맙다고 했다.

이수건 재무

조은클럽에서 경기이사와 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재무를 맡고 있는 이수건 재무는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오른쪽 어깨를 다쳐 채활 운동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는데 어깨는 완치되었다고 한다. 배드민턴을 많은 활동을 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내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즐기면서 하다 보니 어깨도 나았고 건강하고 몸이 가벼워져 좋고 살이 빠쳐 무릎의 통증도 줄어들었다고 한다. 2016년 통영대회에서 C급 우승을 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고 지금은 B급이다. “협회는 행사를 하면 회비 2만원으로 돈이 턱없이 부족하다.  군 차원에서 지원금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화합과 배려 가족적인 분위기로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이다.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으뜸이다.”

오행순 사진 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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