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은 언뜻 보기엔 강하고 빠른 스윙이 중요하게 보인다. 그러나 배드민턴을 조금이라도 친다면 손이 아닌 발로 하는 운동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님을 실감할 것이다. 그만큼 코트에서 누가 더 자유자재로 뛸 수 있느냐가 승패를 가른다
풋워크란 양발을 조직적인 움직임을 말한다, 셔틀콕이 떨어지는 곳으로 얼마나 신속하게 움직여 스트로크를 하고, 다시 홈 포지션으로 빠르게 되돌아 올 수 있느냐가 풋워크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게임 내내 셔틀콕을 따라 코트의 중앙 전후, 좌우로 이동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하고 정확한 스트로크라도 정확한 풋워크가 뒷받침 하지 않으면 스트로크는 잘 할 수가 없다.
경기에서 풋워크는 대부분 2-4보의 스텝으로 이루어진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스텝과 민첩성, 순발력 등이 요구된다. 처음부터 스트로크나 게임만 하지 말고 정확한 풋워크를 꾸준히 연습하면 탄탄한 실력을 쌓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풋워크의 기본 -홈 포지션
배드민턴 코트의 가장 중심이면서 코트 모서리를 잇는 대각선이 교차하는 지점이 홈 포지션이다. 홈 포지션은 풋워크가 들어가기 전에 기본이 되는 곳으로, 셔틀콕이 전후, 좌우 어느 방향을 날아오더라도 모두 받아칠 수 있는 위치이다.
풋워크의 중요성
풋워크를 꾸준히 연습하면 많이 움직이지 않고서도 셔틀콕 방향에 따라 빠르게 반응한다. 즉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하고 풋워크가 자연스럽게 되므로 많은 연습만이 셔틀콕을 치러나갈 때와 들어올 때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실력도 늘어나 상급자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포핸드 전위로 풋워크 -초보자(총2스텝)
포핸드 사이드로 오는 셔틀콕을 포핸드로 리시브하거나 드라이브를 할 때 풋 워크 방법이다.
1. 풋워크 자세를 취한다.
2. 왼발을 내딛으며 방향을 잡는다.
3. 그 다음 오른발을 크게 내딛고 착지와 동시에 스윙을 한다.
포핸드 전위로 풋워크(총3스텝)
사이드로 나가는 스텝에서 뒤, 앞으로 꼬이게 되면 몸 전체가 완전히 공이 가는 족으로 기울어져 공을 치고 다음 공을 따라가기 힘들고 거리가 멀어집니다. 또 다리가 꼬이게 될 경우 중심 이동이 빠르게 전환되지 않아 간혹 넘어지거나 스텝이 꼬여 공을 정확히 치기 어렵습니다.
포핸드 사이드 전위 풋워크의 다른 방법으로 포핸드 사이드 방향 전환과 풋워크 스피드가 더욱 빠르다. 숙련자는 이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1.준비 자세에서 오른발을 내딛으며 방향을 잡는다.
2. 오른발이 닿자마자 왼발을 오른발 옆으로 이동시키며 왼발을 착지함과 동시에 오른발을 크게 내딛는다.
3. 오른발을 착지와 동시에 스윙한다.
백핸드 사이드 풋워크
1.준비자세에서 왼발을 크게 내딛으며 몸의 중심을 왼쪽에 둔다. 이 때 오른발은 자연스럽게 들린다.
2.왼발 착지와 동시에 셔틀콕 방향으로 점퍼하며 스윙한다.
3.스윙 후 두 발은 동시에 착지한다.
백핸드 사이드 원 점퍼 스매시 때의 왼발 방향
백핸드 사이드 원 점퍼 스매시를 할 때 왼발 착지 발끝이 왼쪽을 향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경우에는 다음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지므로 발끝이 앞을 향하도록 한다.
풋워크 연습 시 주의 할 점
1. 착지 시 반드시 뒤꿈치 착지한다.
2. 스윙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스텝은 크게 내딛는다.
3. 상체가 기울어도 고개를 든다.
4. 정확한 스트로크를 위해 상체를 세운다.
5. 마지막 발을 디딜 때는 발끝을 옆으로 향한다.
잘못된 예1
사이드로 나가는 스텝에서 뒤, 앞으로 꼬이게 되면 몸 전체가 완전히 공이 가는 족으로 기울어져 공을 치고 다음 공을 따라가기 힘들고 거리가 멀어집니다. 또 다리가 꼬이게 될 경우 중심 이동이 빠르게 전환되지 않아 간혹 넘어지거나 스텝이 꼬여 공을 정확히 치기 어렵습니다.
잘못된 예 2
사이드로 빠지는 공을 치러 갈 때는 웬만하면 몸을 정면으로 한 상태에서 사이드 스텝을 이용해 나가는 것이 정확한 공을 치고 다음 준비가 안정되어 순간순간 빠르게 나가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