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실무 상견례 및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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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집행부가 실무 상견례를 갖고 2020년 출발을 알렸다.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는 6월 27일 오후 2시에 부산 강서구 강서브라이트센터에서 실무 임원 상견례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월에 조원규 제3대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선출됐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모든 일정이 연기 및 취소되면서 새 집행부의 출발을 알리지 못했다.

여전히 코로나 19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일부 체육관 개방 등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려는 동호인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역시 시즌을 대비하여 실무 임원 상견례를 갖고 제3대 집행부의 출발을 알린 것.

사진 조원규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사진 조원규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이날 상견례에는 조원규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윤명옥 직전회장, 오치완·김은홍·이상복 부회장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집행부의 단합을 과시했다.

오근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원규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실무 임원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명장 수여식이 끝나고는 배드민턴 게임을 통해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원규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코로나 19 때문에 모든 게 미뤄지고 있어 언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할지 알 수 없지만, 배드민턴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들이 조금도 불편하지 않게 만발의 준비를 갖추자"며 "비록 우리가 출발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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