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체육관 개방으로 동호인들 배드민턴 일상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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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때문에 폐쇄됐던 실내체육관들이 문을 열면서 라켓을 놓고 있던 동호인들의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울산광역시 동구 역시 코로나 19의 확진세가 줄어들면서 지난 5월 18일부터 실내체육관이 하나둘 문을 열었다.

현재는 동구화정체육관과 전화체육관, 울산과학대체육관이 개방되어 동구 배드민턴 동호인들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한동안 배드민턴을 못하는 바람에 체력은 물론이고, 몸 상태, 감각 등이 무뎌졌다. 모처럼 레슨을 받는 동호인들 역시 무거워진 몸놀림에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동호인들은 운동으로 슬슬 체력은 물론 감각을 끌어 올리며 배드민턴을 즐기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울산광역시 동구에는 클럽이 많지 않은 관계로 세 개의 실내체육관 만으로도 동구 배드민턴 동호인 대부분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손 놓고 지낼 수 밖에 없었던 코치와 배드민턴 용품 대리점 등도 활기를 찾고 있다. 

하지만 아직 수도권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만큼 동호인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두 함께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을 준수함으로써 다시 찾은 배드민턴 일상을 지키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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