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화정스포츠클럽 엘리트 선수 육성 목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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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유소년 배드민턴부 아이들이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울산광역시 실내체육관이 개방됐고, 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유소년 배드민턴부의 강습도 시작됐다.

(사)울산광역시동구화정스포츠클럽은 2019년 11월 18일 개소식을 하고 동구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 스포츠클럽이다.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구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우수한 강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회원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는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우수한 재능을 보유한 회원들은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2019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학생반을 모집해 운영중인데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은 7명의 학생이 강습을 받고 있다.

사진 이겨라 울산광역시 동구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이제 시작단계이다 보니 엄마 따라 와 기초를 배우는 아이도 있고, 실력이 전문 선수로 육성해도 될 만큼 눈에 띄는 아이도 있다.

당장 선수를 배출하진 못하겠지만 학생들을 모집하고 육성해 자질있는 학생의 역량을 키워나가 향후에는 엘리트 선수로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취미로 즐기는 것으로 출발해 전문선수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지는 셈이다.

이겨라 울산광역시 동구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동구스포츠클럽은 공적인 역할을 하는 스포츠클럽이라 구에 하나씩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당장 중요한 건 유소년 육성이라 자질있는 아이들의 역량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향후에는 자질이 있는 아이들이 밖으로 세지 않게 꾸준히 수업을 진행해서 어느 정도 역량이 되면 각종 대회에 출전시켜 전문 선수로 육성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이겨라 국장은 "현재 메인 프로그램이 배드민턴과 탁구다. 두 부분에서 학생반을 잘 육성하려고 한다. 차후에는 농구, 바둑, 축구에도 아이들 육성에 초점을 맞춰 개설할 예정이다"라며 (사)울산광역시동구화정스포츠클럽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의 저변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사진 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유소년 배드민턴부 아이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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