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대회 또 다시 연기, 언제쯤 첫 대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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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대회 연기 공지, 대한배드민턴협회 홈페이지 캡쳐

코로나 19의 여파로 또 다시 2020 배드민턴 첫 대회가 연기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5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고부 경기와 7월 5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대학, 일반부 경기까지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선수단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예방을 위해 대회를 연기하고자 하며 대회 일정은 물론 대회 장소 등 변경이 있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코로나 19 때문에 대회가 전면 중지됐다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5월 초에 6월 4일부터 2020 시즌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불과 며칠만에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월 중순에 열릴 대회까지 잠정 중단됐다.

다행히 6월 말로 예정된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고부 경기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는 물류센터에 이어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7월 초로 예정돼 있던 대회까지 연기되고 말았다.

이로써 전국봄철종별리그전과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까지 모두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다.

이대로라면 7월 9일부터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열릴 제53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고부 경기가 올해 첫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역시 코로나 19의 확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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