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요넥스 배드민턴 스트링거 교육 진행

요넥스 국내 배드민턴, 테니스 스트링거 육성 캠페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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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넥스 스트링거 교육, 요넥스 코리아
사진 요넥스 스트링거 교육, 요넥스 코리아

‘두유 노우 스트링? 스트링 어디까지 알고 있니?’ 요넥스가 최근에 런칭한 스트링사이언스 SNS 영상의 메인 카피다. 스트링거는 배드민턴, 테니스에서 라켓의 스트링을 매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아직도 배드민턴, 테니스를 즐기는 많은 동호인이 스트링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실제로 셔틀을 때리는 부분은 라켓이 아니라 스트링이다. 아무리 좋은 라켓이라도 적절한 텐션과 올바른 스트링 작업 없이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배드민턴 No.1 브랜드 요넥스는 지난 3월 배드민턴 스트링거를 모집하고, 5월 6일부터 5월 30일까지 스트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4회씩, 1회당 4시간, 총 16회 스트링 교육(4월 교육 일정이 코로나로 연기)을 실시하고, 일반 동호인 포함 총 40여명이 참가했다. 그간 동호인들의 경우 스트링에 관심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스트링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교육이수자에게 요넥스 스트링팀 레벨3 인증서가 수여 되며, 이들은 국내 엘리트 배드민턴대회 스트링거로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엘리트대회 6개 대회에서 스트링거로 참여시 레벨2 인증서가 부여되고, 국내 개최 국제대회 6개 대회 참여시 레벨1 인증서가 부여된다. 레벨1 인증서까지 받을 경우 해외 국제대회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스트링, 스트링머신 이론과 실제 스트링 머신을 작동하는 스트링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켓 원형 유지에 좋고 정확한 텐션 적용이 가능한 요넥스 4매듭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참가자는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없어 배드민턴 대리점마다 스트링 매는 방식도 다른 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한 스트링 작업 방법을 배워서 큰 도움이 됐고, 어떻게 해야 라켓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고른 텐션을 줄 수 있는지 배웠다”라고 말했다. 

사진 국제대회에서 라켓 줄을 매주는 스트링거들, 요넥스 코리아

요넥스는 작년 11월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대회 기간에 2020 도쿄올림픽 공식 스트링거 선발전도 개최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진스포츠 박순삼 대표가 선발되었다. 올림픽은 선수뿐만 아니라 스트링거에게도 꿈의 무대다. 올림픽 공식 스트링거 선발전 개최는 요넥스가 최초다. 그리고 테니스에서도 2016년부터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대회에 공식 스트링거를 선발하여 파견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링사이언스 라는 캠페인도 시작했다. SNS 영상을 통해 스트링에 관하여 일반 동호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 영상이다. 4매듭의 중요성, 올바른 스트링 작업, 적정 텐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4개의 시리즈 영상을 릴리즈할 예정이다. 

요넥스가 이렇게 스트링거를 육성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링은 바로 자동차의 엔진 같은 역할을 한다. 스트링거의 작업 능력, 스트링 종류와 텐션의 정도에 따라 플레이어의 퍼포먼스와 라켓의 수명에도 엄청난 영향을 준다. 이러한 스트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 동호인들에게도 제대로 된 스트링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숙련된 스트링거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요넥스 스트링팀은 전 세계적으로 숙련된 1500명 이상의 세계적 수준의 스트링거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다. 서로 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배드민턴과 테니스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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