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모든 체육관이 문을 닫으면서 3월부터 예정돼 있던 대회가 모두 중단 혹은 연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느 정도 코로나19가 잡히면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더니 체육관이 개방되기 시작해 그동안 연기됐던 배드민턴대회를 치를 수 있는 상황으로 호전됐다.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그동안 연기했던 대회의 일정을 조율해 오는 6월 4일부터 첫 대회를 치른다.
올해 열리는 첫 대회는 제1회 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로 6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열린다.
이어 6월 10일부터는 전국봄철종별리그전이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리는 등 9월 첫째주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예정이라 선수들은 몸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0 도쿄올림픽은 물론이고 7월까지 국제대회가 잠정 중단된 상황이어서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총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