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태코치레슨] 네트에서 기회가 포착됐을 때 포인트로 연결하는 기술 ‘백핸드 푸시’
[박용태코치레슨] 네트에서 기회가 포착됐을 때 포인트로 연결하는 기술 ‘백핸드 푸시’
  • 류환 기자
  • 승인 2020.05.01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박용태 코치
사진 박용태 코치

동호인들이 배드민턴 경기할 때 네트 앞에서 살짝 뜨는 공이 날아오면 바로 라켓으로 찍어 쳐서 점수를 내려는 동작을 ‘푸시’라고 한다.

푸시는 네트에서 기회가 포착됐을 때 빠르게 상대의 몸이나 빈 장소에 공격하여 득점하든지 아니면 더 좋은 공격 기회를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푸시는 많은 연습이 없는 경우 네트에 콕을 맞추는 경우가 다반사다. 푸시는 네트 앞에서 날아오는 셔틀콕을 라켓으로 순간적으로 바로 앞을 향해 ‘툭’ 치듯이 때려주는 기술이다.

특히 푸시는 밀어치는 기술이다. 또한, 푸시는 세게 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를 파악하여 재빠르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타이밍'이 관건이다.

 

 

 

 

 

 

 

▲ 올바른 ‘백핸드 푸시’ 자세
 
key point
 
1.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더 넓히고 자세를 낮춘다.
2. 왼발이 왼쪽 코트로 먼저 나가며 라켓 헤드를 높게 들고 팔을 앞으로 뻗어준다.
3. 이때 라켓 헤드를 뒤로 살짝 제친다.
4. 오른발을 딛으면서 동시에
5. 손목 힘을 이용하여 셔틀콕을 순간적으로 타구한다.

▲ 중요 TIP

- 푸시 할 때 제일 중요한 점은 셔틀콕이 항상 내 눈앞에 있어야 한다. 대부분 동호인은 셔틀콕이 자신의 머리 위까지 이동한 후 치기 때문에 네트에 걸리거나 아웃이 된다. 셔틀콕이 자신의 머리 위에 있으면 타점이 잘 맞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손목을 이용하여 스냅을 주지 않으면 셔틀콕이 멀리 밀려 나가 역습을 허용하거나 엔드라인을 벗어나 실점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

- 셔틀콕이 자신의 어깨높이 정로로 낮고 빠르게 날아오기에 자세를 낮추고 있어야 한다. 라켓헤드는 웨스턴 그립 상태로 잡아주어야 한다. 라켓을 든 팔은 왼발이 나가는 동시에 바로 뻗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오른발이 왼발 앞으로 나와 주면서 라켓을 쥔 오른 손목을 살짝 뒤로 젖힌 후 스냅을 이용하여 바로 셔틀콕을 타구하면 된다. 동시에 셔틀콕을 타구할 때 그립을 손목 힘으로 잡아주어야 한다.

- 푸시 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은 타구할 때 라켓을 어깨 뒤로 젖히면 안 된다. 푸시 할 때 동작이 크면 클수록 타구 힘이 밀리게 된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손목 힘을 이용하여 타구해야 한다. 팔을 뻗은 상태에서 손목만 뒤로 살짝 젖힌 후 셔틀콕을 바로 타구해야 한다.

- 경기에서 무조건 셔틀콕을 세게 쳐서 시합을 끝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드라이브처럼 셔틀콕을 밀 듯이 살짝살짝 가볍게 손목 힘으로 타구하는 것이 좋다. 이에 맞는 개인 훈련도 많이 하면 좋다. 상대방에게서 날아오는 셔틀콕을 너무 욕심내어 타구하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정확하게 푸시를 구사하는 것이 좋다. 푸시 연습은 라켓 헤드 커버를 씌워서 자신의 어깨높이 보다 살짝 높이든 후 손목을 이용하여 앞뒤로 움직이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이때 팔꿈치를 접어서 하면 안 된다.

- 내가 바라보고 있는 쪽이라면 그립은 넓은 면을 잡아주고, 약간 사이드 쪽으로 시선이 돼 있으면 그립을 약간 돌려서 잡아야 한다.

강의 박용태 코치 - 전남기술과학고, 부산동의대학교 / 금정부산외대스포츠클럽 교육팀장

용품협찬 패기앤코

장소제공 부산광역시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
 
정리 김용필 기자 사진 류환 기자

<이 기사는 배드민턴 매거진 2020년 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네이버카페 네이버밴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