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선수들은 코로나 19에 맞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와 내 이웃 그리고 사회의 안전을 위해 집에 머무르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모든 운동은 체력이 뒷받침 돼야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정확한 기술을 구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로나 19로 집에서 지내는 동안 꾸준히 체력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선수들을 찾아봤다.
이용대(남복 31위) - 공 놀이만큼 즐거운 건 없다고요? 하지만 공을 이용한 코어운동은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안세영(여단 9위) - 천재소녀의 비상한 체력훈련은 바로 물구나무 서 중심잡기. 몇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성공하나요?
고리우잉(혼복 7위 말레이시아) - 가장 열심히 자기 훈련 모습을 SNS에 올리고 있는 선수네요.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스폰서 계약도 1년 연기돼 안도의 한숨을 쉬며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일까요.
김사랑(남복 58위)-엄혜원(혼복 26위) -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력훈련으로 신혼의 깨소금 냄새를 날리고 있네요. 몸도 튼튼 마음도 든든 사랑도 쑥쑥.
캐롤리나 마린(여단 6위 스페인) - 집 마당에서 다양한 훈련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선수입니다.
루칭야오(남복 19위 대만) - 즐겁게 커플 운동으로 힘겨운 체력 훈련을 이겨내고 있네요.
백하나(여복 10위) - 탭볼로 순발력을 기르는데,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하시나? 얼굴 조심 하시요.
운케웨이(여복 말레이시아) - 다양한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확실히 챙겼어요. 코로나 19와 맞서 싸울 여전사가 되려나?
그로니아 소머빌(여복 26위 호주)- 줄넘기로 한껏 다져진 몸에 코로나도 비켜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