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야외에서 배드민턴 즐길 수 있는 ‘에어셔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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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어셔틀, 세계배드민턴연맹
사진 에어셔틀,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야외에서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에어셔틀(AirShuttle)을 개발했다.

BWF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싱가포르 난양 기술대학교의 스포츠 연구소(ISR)와 공동으로 5년 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에어셔틀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BWF는 누구나 야외에서 배드민턴을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새로운 야외 셔틀콕 개발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라켓을 사용하면서 비행 성능과 회전 그리고 내구성과 안정성을 개선하며 연구를 거듭했다고 덧붙였다. 

BWF는 에어셔틀 및 관련 장비를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빅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5월 중순까지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동지옹 빅터 글로벌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는 “에어배드민턴은 모든 사람들이 에어셔틀을 사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해 준다”라고 말했다.

BWF는 빅터의 유통망을 통해 보급하는 한편, 대륙별 배드민턴연맹 및 각국의 협회와 협력하여 에어셔틀이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표면에 영구적인 야외 배드민턴 코트를 세우는 작업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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