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3월 4~5일간 어울림누리체육관외 9개 구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고양시체육회가 주체하고 고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고양시가 후원했다.
고양시배드민턴협회 11대 회장을 맡은 정도영 회장은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사에서 24회 고양시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면서 시장 대회 중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각 클럽 회장과 집행부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사를 이어갔다.
배드민턴발전을 위해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성 고양시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양시는 동호인 전원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신명나는 놀이마당’을 만들어가기 위해 ‘고양 배드민턴 소식지’의 창간을 밝히고, 선수 여러분들이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 모습과 우정을 다지길 바라며 대회사를 마쳤다.
활기찬 병원의 의료지원으로 경기를 하다 다치면 바로 치료를 받은 수 있게 부스가 마련되어 치료를 해주었다. 대회에 앞서 2017년 이 시대의 영웅 하트가디언상을 발표했는데 개인 의인인 감삼원, 김청진, 조태현이 하트가디언으로 뽑혔고, 단체상은 고양시배드민턴협회가 수상했다.
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라디안 대표 김법기)로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체육관에도 자동 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날 배드민턴대회는 어울림체육관외 9개 체육관에서 여복, 만복, 혼복, 연령별로 진행되었다. 입상자 성적은 95점을 받은 위시티 클럽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별누리 클럽, 3위는 풍동클럽 순이었다. 이틀간의 고양시 배드민턴인의 사랑과 우정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 마당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