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 준결에서 패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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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사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전영오픈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4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 버밍엄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요넥스 전영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 여자복식 준결에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쉬운 한판이었다. 2017년 장예나(김천시청)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노렸던 이소희의 꿈도 물거품이 되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가 상대 전적에서 2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던 랭킹 6위인 두유에-리인후이(중국) 조에 또 다시 패하고 말았다.

범실이 아쉬웠다. 초반 팽팽하던 분위기는 이소희-신승찬 조가 역속 범실로 3점을 내주며 8:10으로 밀리기 시작했고, 이어 또 다시 4점을 연거푸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겨 결국 17:21로 내줬다.

두 번째 게임도 첫 번째 게임과 양상이 비슷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4점과 3점을 연거푸 내주며 뒤에서 추격해지만, 끝내 결과를 뒤집지 못하고 17:21로 패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두유에-리인후이 조는 준결에서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를 2-0(21:12, 21:12)으로 꺾고 올라온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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