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여복 김혜린-장예나를 비롯한 4팀 모두 1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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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김혜린-장예나,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여자복식 김혜린-장예나, 배드민턴 뉴스 DB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가 전영오픈 1회전에서 힘겨운 상대인 인도네시아 선수를 꺾었다.

여자복식 랭킹 9위인 김혜린-장예나 조는 11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 버밍엄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요넥스 전영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랭킹 8위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는 김혜린-장예나 조가 첫 게임은 앞서다 동점을 허용하길 반복했지만, 내내 주도권을 쥐고 게임을 이끌어 막판에 17점 동점에서 4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7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김혜린-장예나 조가 중반 한때 역전 당하다 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더니 또 다시 막판에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15로 마무리 짓고 1회전을 통과했다.

여자복식 랭킹 5위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랭킹 19위인 푸티타 수파지라쿨-삽시리 태레터내차이(태국) 조를 2-0으로 제압했는데, 첫 번째 게임은 21:14로 가볍게 따냈지만, 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 뒤지다 후반에 따라잡아 22:2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복식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도 랭킹 22위인 후링팡-수야칭(대만) 조를 후반에 뒷심을 발휘하며 2-0(21:16, 21:15)으로 이기고 상대 전적을 3전 전승으로 벌려 놓았다.

여자복식 랭킹 12위인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는 랭킹 28위인 알리나 다브레토바-에카테리나 볼로토바(러시아) 조를 2-0으로 물리쳤다.

첫 게임 중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달아난 백하나-정경은 조가 21:13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한 꺼번에 10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6으로 마무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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