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주니어배드민턴] 여복 이소율-유아연 준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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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시상식,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 여자복식 시상식, 대한배드민턴협회

여자복식 이소율(영덕고)-유아연(광주체고) 조가 독일주니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율-유아연 조는 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Sportarena (Sportforum)에서 열린 2020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패해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소율-유아연 조는 결승에서 루이 히로카미-유나 카토(일본) 조에 0-2로 패해 정상 정복에 실패했다.

이소율-유아연 조가 첫 게임을 13:21로 내주더니, 두 번째 게임도 14:21로 내주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유아연은 혼합복식에 이어 여자복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소율은 여자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 루이 히로카미-유나 카토(일본)
2위 이소율-유아연(한국)
3위 최혜진-정희수(한국)
3위 멜라니 마마힛-트롤라 나디아(인도네시아)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마나미 스이즈(일본)가 스테파니 위드자자(인도네시아)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나미 스이즈가 첫 게임을 18: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5로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세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 짓고 정상에 올랐다.

1위 마나미 스이즈(일본)
2위 스테파니 위드자자(인도네시아)
3위 이소율(한국)
3위 쳉신옌 해피 세레나(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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