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주니어배드민턴] 남복 김재현-진용 3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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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재현-진용, 대회 조직위원회
사진 김재현-진용, 대회 조직위원회

남자복식 김재현(전대사대부고)-진용(당진정보고) 조가 독일주니어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재현-진용 조는 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Sportarena (Sportforum)에서 열린 2020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에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먼저 김재현-진용 조가 8강에서 아스하르 헤르판다-리안 칸나 바로(인도네시아) 조를 2-0(21:18, 21:15)으로 꺾고 4강에 입성했다.

하지만, 김재현-진용 조가 준결에서 주네이디 아리프-무하마드 하이칼(말레이시아) 조에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재현-진용 조가 첫 게임을 21:12로 따내며 출발이 좋았지만, 두 번째 게임은 12:21로 내주더니, 세 번째 게임도 15:21로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남자복식 이학주(진광고)-장병찬(전주생명과학고) 조는 8강에서 윌리암 크라이거 보에-매즈 베스터가드(덴마크) 조에 1-2(16:21, 21:17, 19:21)로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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