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주니어배드민턴] 남복 이학주-장병찬과 김재현-진용 8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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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학주-장병찬, 대회 조직위원회
사진 이학주-장병찬, 대회 조직위원회

이학주(진광고)-장병찬(전주생명과학고) 조와 김재현(전대사대부고)-진용(당진정보고) 조가 독일주니어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학주-장병찬 조와 김재현-진용 조는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Sportarena (Sportforum)에서 열린 2020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32강과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먼저 이학주-장병찬 조가 32강에서 마티 루카 바호-라스 뤼그하이머(독일) 조를 2-0으로 이겼다. 첫 게임을 2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7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학주-장병찬 조는 16강에서도 에거 콜킨-게오르기 레베데프(러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이학주-장병찬 조가 첫 게임을 21:17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마무리하고 8강에 입성했다.

김재현-진용 조도 32강에서 이혁재(제주사대부고)-유태빈(서울체고) 조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첫 게임을 21:12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했다.

김재현-진용 조는 16강에서도 크리스티안 파우스트 키에르-마커스 린드셰(덴마크) 조를 2-0(21:15, 21:17)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한편, 남자단식에서는 장병찬이 32강에서 마티아스 솔가드(덴마크)를 2-0(21:19, 21:15)으로 이겼지만, 16강에서 콕징홍(말레이시아)에 1-2(21:12, 7:21, 19: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진용(당진정보고)도 32강에서 설리스티오 티거(인도네시아)에 1-2(13:21, 21:12, 22:20)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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