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성일여고)과 이소율(영덕고)이 독일주니어대회 8강에 진출했다.
최혜진과 이소율은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Sportarena (Sportforum)에서 열린 2020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과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먼저 최혜진은 32강에서 줄리아나 비애너 비에이러(브라질)를 2-0으로 꺾었다.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마무리했다.
최혜진은 16강에서도 시라다 롱피분사핏(태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최혜진이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소율도 여자단식 32강에서 루이 락 락(홍콩)을 2-0으로 잡고 16강에 올랐다 이소율이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마무리했다.
이소율은 16강에서도 마리자 수디맥(세르비아)을 2-0으로 꺾었다. 이소율이 첫 게임을 21:11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이겨 8강에 입성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 정희수(치악고)는 32강에서 빌키즈 프라지스터(인도네시아)에 2-1(21:18, 12:21, 21:14) 승리를 거뒀지만, 16강에서 마나미 즈이즈(일본)에 0-2(10:21, 8: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아연(광주체고)은 32강에서 쳉신옌 해피 세레나(홍콩)에 0-2(18:21, 16:21)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