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니어대표 장병찬(전주생명과학고)-이학주(진광고) 조가 네덜란드주니어대회 32강에 올랐다.
장병찬-이학주 조는 2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Badmintonhal Duinwijck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네덜란드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장병찬-이학주 조가 이보리 요한-뷰 반 더 스먼(프랑스) 조를 2-0으로 꺾었다. 장병찬-이학주 조가 첫 게임을 21:11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7로 마무리 지었다.
진용(당진정보고)-김재현(전대부고) 조도 1회전에서 니콜라스 후아로-키미 로방(프랑스) 조를 2-0으로 꺾었다. 진용-김재현 조가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6으로 이기고 32강에 올랐다.
한편, 이혁재(제주부고)-유태빈(서울체고) 조는 리키 타케이-하루타 우치노(일본) 조에 1-2(18:21, 21:16, 18:21)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