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니어대표 장병찬(전주생명과학고), 이학주(진광고), 진용(당진정보고)이 네덜란드주니어대회 1회전을 통과했다.
장병찬과 이학주 진용은 2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Badmintonhal Duinwijck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네덜란드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2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장병찬이 수라싯 아리야바라네쿨(태국)을 2-0으로 이겼다. 첫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이기더니, 두 번째 게임은 21:6으로 따냈다.
이학주는 잭 보브로우스키(영국)를 2-0으로 이겼다. 첫 게임을 21:9로, 두 번째 게임도 21:9로 마무리했다.
진용은 야로 밴 델센(독일)을 2-0으로 꺾었다. 첫 번째 게임은 21:11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이겼다.
한편, 유태빈(서울체고)은 리키 타케이(일본)에 1-2(21:18, 13:21, 17:21)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