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페인마스터즈배드민턴] 이용대 등 개인자격 선수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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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요넥스)를 비롯한 개인자격 선수들이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 발 드헤브론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0 스페인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에 출전한다.

총 상금이 15만 달러인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남자복식에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와 김덕영(충주시청)-김사랑(밀양시청) 조가 출전한다.

혼합복식에도 김사랑(밀양시청)-김하나(삼성전기)가 출전한다.

빅터 악셀센(덴마크)과 캐롤리나 마린(스페인) 등 유럽의 강자들은 대거 출전하는 반면, 린단 등 중국 선수들 명단이 있었지만 신종코로나 여파로 모두 대진표에서 사라졌다.

3월초에 열리는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인 전영오픈에도 중국 선수들이 참가할 수 없을 경우 올림픽 레이스에도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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