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남·여단체배드민턴] 남자단체 인도네시아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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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인도네시아 선수단,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사진 아시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인도네시아 선수단,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인도네시아가 아시아남자단체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16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 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인도네시아는 강했다. 대부분 랭킹에서 앞서 있기에 랭킹 순으로 오더를 짜는 강공법을 택했다. 

말레이시아는 비록 결승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단식에서 랭킹 72위인 챔준웨이가 8강, 준결, 결승에서 랭킹이 높은 선수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1경기 단식에서 랭킹 5위인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이 랭킹 14위인 리지이지아(말레이시아)를 2-0(22:20, 21:16)으로 이기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2경기 남자복식에서 랭킹 1위인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8위인 아론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에 2-0(22:20, 21:16)으로 승리했다.

3경기 단식에서 랭킹 7위인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가 랭킹 72위인 챔준웨이(말레이시아)에 1-2(16:21, 21:17, 22:24)로 패하며 2-1로 추격을 허용했다.

4경기 복식에서 모하마드 아산-파자르 알피안(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17위인 옹유신-테오에이(말레이시아) 조에 2-0(21:18, 21:17)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 남자팀은 8강에서 말레이시아에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1위 인도네시아
2위 말레이시아
3위 인도
3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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