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남·여단체배드민턴] 남자단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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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남자복식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아시아남자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15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 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지난 대회 챔피언인 인도네시아는 단식에서 무너지면서 인도에 고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1경기 단식에서 랭킹 5위인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이 랭킹 11위인 사이 프라니쓰(인도)에 기권승(21:6 기권)을 거뒀지만, 2경기 단식에서 랭킹 7위인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가 랭킹 31위인 락샤 센(인도)에게 0-2(18:21, 20:22)로 패했다.

4경기 단식에서도 랭킹 20위인 셰사르 히렌 루스타비토(인도네시아)가 랭킹 47위인 수브한카르 데이(인도)에 0-2(17:21, 15:21)로 패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고 말았다.

3경기 복식에서 랭킹 2위인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2-1(21:10, 14:21, 23:21)로 가까스로 승리를 따낸게 인도네시아를 구했다. 5경기 복식에서는 랭킹 1위인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2-0(21:6, 21:13)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말레이시아는 예상외로 일본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랭킹 14위인 리지이지아(말레이시아)가 랭킹 10위인 칸타 츠네야마(일본)를 2-1(21:11, 8:21, 21:11)로 껐더니, 2경기 복식에서도 랭킹 8위인 아론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가 랭킹 13위인 타코루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를 2-0(21:18, 21:15)으로 꺾었다.

3경기 단식에서 랭킹 72위인 챔준웨이(말레이시아)가 랭킹 13위인 켄타 니시모토(일본)을 2-1(21:19, 3:21, 21:12)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말레이시아의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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