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배드민턴 화두] ⓶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17개 시·도 협회장 임기 마무리
[2020 배드민턴 화두] ⓶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17개 시·도 협회장 임기 마무리
  • 한희정 기자
  • 승인 2020.02.0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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⓵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향방은
⓶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17개 시·도 협회장 임기 마무리
⓷ 일본 배드민턴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박주봉 감독 향후 거취는?
⓸ 천재소녀 안세영의 스카우트 향방은?
⓹ [환이배드민턴칼럼] 이용대의 부활을 기다리며
⓺ 남자단식의 살아있는 전설 린단 은퇴할까?
사진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사진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하고 회장을 선출한 게 벌써 3년 전이다. 회장의 임기가 4년이니 2020년이면 통합 초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의 임기가 끝난다. 통합 후 세계혼합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와 2018 아시안게임 노메달의 수모, 여기에 후원 업체의 계약 중도파기까지 그야말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4년이 흘렀다.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2016년 단독 후보로 출마해 초대 통합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양 단체에서 통합의 의미에 동감하며 단독 추대의 형식을 택한 결과였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전문체육은 전문체육대로, 생활체육은 생활체육대로 불만이 쌓인 만큼 이번에는 어떤 양상을 보일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뿐만 아니라 산하 조직인 17개 시·도 협회와 4개 연맹체 역시 통합 당시의 사정으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2020년 회장의 임기가 끝난다. 그야말로 일거에 산하 조직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수장까지 바뀌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집행부의 의지에 따라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방향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회장 선출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이번에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모두가 만족할 만한 회장이 선출될 수 있을까?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거액의 돈을 후원받지 못하는 만큼 안정적인 재정을 위해 기업의 대표를 회장으로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통합의 의미, 통합의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배드민턴인을 하나로 묶는 게 먼저일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동호인을 거느린 조직인 만큼 배드민턴인을 하나로 묶는다면 재정적인 안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17개 시·도 협회는 그나마 액수의 차이는 있지만 협회장이 찬조금을 내며 운영하는 상황이다. 재정적인 안정이 시급한 곳도 있고, 동호인 등록비로 재정이 넉넉한 시도도 있다. 그러다보니 인물난을 겪는가하면 어느 시도는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다. 시·도 협회장이 각 시도를 책임지면서 이사나 대의원으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함께 끌어가는 만큼 대한민국 배드민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20년 말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17개 시·도 배드민턴협회장의 임기가 일제히 끝나는 만큼 어떤 새로운 인물이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이끌게 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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