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로 2020 링수이 중국마스터즈 배드민턴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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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결국 2020 링수이 중국마스터즈대회가 연기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 중국배드민턴협회(CBA)는 중국과 주변 국가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하이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링수이 중국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100 대회를 연기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BWF와 CBA는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이 대회의 연기를 결정했고, 이미 많은 선수들이 출전 취소를 한 상황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 대회 출전을 취소한바 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5월로 연기하는 것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는 올림픽 포인트가 걸려 있지만 5월로 연기되면 올림픽 포인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BWF는 오는 4월에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인 2020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연기나 취소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 대회는 올림픽 포인트가 주어지는 마지막 경기이기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진행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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