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각) 열린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8차전에서 엄혜원의 벵갈루루 랩터스가 푸네 세븐 에이스에 3-4로 역전패했다.
1경기 남자단식에서 안살 야다브(벵갈루루 랩터스)가 카주마사 사카이(푸네 세븐 에이스)에 0-2(14:15, 9:15)로 패해 1점을 내주며 출발했다.
2경기 남자단식에서 사이 프라니스(벵갈루루 랩터스)가 로킨유(푸네 세븐 에이스)를 2-1(10:15, 15:7, 15:8)로 꺾으면서 1점을 획득해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여자단식에서 타이쯔잉(벵갈루루 랩터스)이 리투파르나 다스(푸네 세븐 에이스)를 2-0(15:3, 15:9)으로 꺾었고, 뱅갈루 라프터스가 트럼프 매치를 걸어 2점을 획득하며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4경기 남자복식에서 아룬 게오르게-리안 사푸트로(벵갈루루 랩터스) 조가 헨드라 세티아완-치라그 셰티(푸네 세븐 에이스) 조에 0-2(14:15, 3:15)로 패했고, 푸네 세븐 에이스가 이 경기에 트럼프 매치를 걸어 성공하면서 3-3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5경기 혼합복식에서 찬펭순-엄혜원(벵갈루루 랩터스) 조가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 애드콕(푸네 세븐 에이스) 조에 1-2(15:10, 11:15, 12:15)로 패하면서 뱅갈루 라프터스가 3-4로 패하고 말았다.
벵갈루루 랩터스는 3점을 보태 9점으로 세븐 에이스 푸네와 동점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