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이 태국마스터즈 4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4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후아막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태국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인 안세영이 랭킹 41위인 치수에페이(프랑스)를 2-0(21:11, 21:12)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5일 준결에서 랭킹 20위인 아야 오호리(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자단식 랭킹 35위인 허광희(국군체육부대)는 랭킹 9위인 응 카 롱 앵거스(홍콩)의 벽을 넘지 못하고 1-2(16:21, 21:13, 11:21)로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혼합복식 랭킹 74위인 최솔규(요넥스)-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는 랭킹 13위인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영국) 조에 1-2(21:14, 10:21, 7:21)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