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단식 4강에는 말레이시아 리총웨이, 중국의 시유키, 중국의 린단, 대만의 초우티엔첸이 올라왔다.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는 대만의 초우티엔틴첸을 상대로 첫 게임은 10:21로 내 주었으나 이어 정상의 실력을 발휘하여 21-14 21-9 로 이겨 2:1로 결승에 올랐다.
중국 선수끼리 맞붙은 준결에서 시유치는 린단을 상대로 첫 세트는 접전 끝에 이기고 두 번째 셋트는 가볍게 2-0(24:22, 21:11)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다.
12일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세계1위 리총웨이는 세계 10위인 중국의 시유치를 2-0(21:12, 21:10)으로 꺾고 우승을 하였다.
이번 우승으로 라총웨이는 2010년 우승을 시작으로 11년, 14년 우승 후 3년 만에 정상을 차지, 4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우리나라는 전혁진이 예선서 루카스 코비(프랑스)에게 0-2로 패해 탈락했고, 손완호 선수는 32강에서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1위 : 리총웨이 (말레이지아)
2위 : 시유치 (중국)
3위 : 조우티엔첸 (대만)
3위 : 린단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