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정원포인트] 역공의 시발점이 되는 ‘원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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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혜정 코치
사진 임혜정 코치

옆으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점프하여 재빨리 낚아채는 기술의 스트로크이다. 주로 복식 게임 중에 네트 앞쪽에서 많이 사용되며 강하게 보다는 스피드 있게 구사해야 효과적이다.

전위 자가 상대방이 리턴한 공이 낮은 높이로 좌우로 지나가는 걸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후위 자가 체력을 비축해 더 강한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원점프는 자기의 머리 위를 빠르게 날아가는 셔틀콕을 공격적으로 전환하여 역공의 시발점으로 삼기 위해 구사한다.

점프 스텝시 백 쪽으로 오는 공은 되도록 원점프 라운드 스윙으로 잡아주는 게 좋다.

 

 

 

 

 

 

 

 

올바른 '원점프' 자세

key point

포핸드
1. 준비자세에서 왼발을 끌어 오른발 옆에 붙이고
2. 오른발을 옆으로 한발 내딛음과 동시에 체중을 오른발로 전부 옮기고
3. 오른발로만 가볍게 점프해 스윙한다.
4. 왼발이 오른발 있던 자리에 착지한다.
5. 빠르게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백핸드
1. 왼쪽으로 방향을 틀고
2. 방향을 틀면서 동시에 체중을 왼발로 전부 옮기고
3. 왼발로만 가볍게 점프해 스윙한다.
4. 오른발이 왼발 있던 자리에 착지한다.
5. 빠르게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 중요 TIP

- 점프시에 오른발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면 빠른 자세의 전환과 안정적인 착지가 불가능하다.
- 원점프는 높이 보다는 빠른 순간이동이 필요하다.
- 먼저 활 쏘는 자세를 취하고 오른발로 점프를 하며 동시에 스윙을 해야 한다.
- 스매시도 점프스매시보다 훨씬 간결하게 빠르게 해야 한다. 그래야 빠르게 수비 공백을 메울 수 있다.
- 착지 후 앞으로 돌진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강의 임혜정 코치 - 청송여자고등학교, 군산대학교 / 마포구 신석클럽, 송파구 오륜클럽, 리얼아카데미 코치

용품협찬 빅터

장소협찬 서울특별시 일자산자연공원제1체육관

정리 김용필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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