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유공자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1일 오후 7시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한해 동안 수고한 동호인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력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섭 전라남도 배드민턴 협회장과 임원, 22개 시·군 협회 임원과 시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전라남도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오늘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더욱더 발전하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목포시협회가 최우수 협회로 선정돼 라켓 15자루와 양말 100족을, 여수시협회와 순천시협회, 나주시협회가 우수 협회로 선정돼 라켓 10자루와 양말 70족을 받았다. 모범 협회로 선정된 무안군협회, 해남군협회, 완도군협회는 라켓 7자루와 양말 50족을 받았다.
박종백 순천시협회장이 최우수 협회장으로 선정됐고, 김종배 여수시 협회장, 조규영 곡성군 협회장이 우수 협회장, 양대의 보성군 사무국장이 최우수 사무국장, 정을석 담양군 사무국장과 윤광현 함평군 사무국장이 우수 사무국장상을 받았다.
최우수 경기팀장으로는 김미화 영암군협회 팀장과 김민수 순천시협회 팀장이 선정됐고, 정명환 신안군 국장이 올해의 진행상을, 최우수 동호인상(봉사부문)은 서상희·김인성 써포터즈와 김미경 여성부 국장이 받았다.
우수 시군 임원상(봉사부문)은 오창태 목포시협회 사무차장, 신성식 고흥군협회 경기팀장, 조명래 장성군협회 총무팀장, 마귀순 나주시협회 재무이사, 조미영 진도군협회 재무이사가 받았다.
최우수 동호인상(경기상 부문)은 김현석(목포시) 씨와 이미양(해남군) 씨가 선정돼 상금 30만원을, 우수 동호인상(경기상 부문)은 김병훈(화순군) 씨, 임승용(여수시) 씨, 정경란(해남군) 씨, 황정은(목포시) 씨가 선정돼 각각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모범 동호인상(전남 이사 부문)은 김동파·이세진 경기이사와 조성균 홍보이사가 받았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도혜길 화순중학교 코치(상금 50만원), 우수 지도자상은 김선행 목포과학대 코치(상금 30만원), 최우수 선수상은 화순중의 김명인(상금 50만원), 우수 선수상은 화순제일중의 정다연(상금 30만원), 공부하는 선수상은 순천부영초의 박서준(상금 30만원)이 각각 받았다.
성취상(협회)은 화순군협회와 영광군협회, 신안군협회, 함평군협회가 선정돼 라켓 5자루와 양말 50족을 받았다.
특별상으로 전남체육회장상은 최희석, 손남일, 주민욱, 기용규 씨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상은 김매쇠, 양영범, 박계옥, 김정호 씨가 각각 받았다.
임성수 전라남도스포츠산업 과장과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박인권 써포터즈 대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졌고, 유인호 수석부회장과 김은경 부회장에게 시군 회장단 감사패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