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켄토 모모타와 첸유페이 남녀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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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켄토 모모타(오른쪽)와 준우승한 안소니 시니스카 긴팅

켄토 모모타(일본)과 첸유페이(중국)가 월드투어파이널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켄토 모모타와 첸유페이는 15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먼저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가 랭킹 8위인 안소니 시니스카 긴팅(인도네시아)을 2-1로 꺾었다.

켄토 모모타가 첫 번째 게임은 17:21로 내주며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켄토 모모타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올해 총 11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이 켄토 모모타 천하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사진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첸유페이(뒤 오른쪽)와 준우승한 타이쯔잉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인 첸유페이는 결승에서 랭킹 1위인 타이쯔잉(대만)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첸유페이가 첫 게임을 12:21로 내주며 출발했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2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첸유페이는 올해 7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푸저우 차이나오픈, 홍콩오픈에 이어 파이널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을 마무리했다.

▲ 남자단식

1위 켄토 모모타(일본)
2위 안소니 시니스카 긴팅(인도네시아)
3위 첸롱(중국)
3위 왕쯔웨이(대만)

▲ 여자단식

1위 첸유페이(중국)
2위 타이쯔잉(대만)
3위 노조미 오쿠하라(일본)
3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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