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여복 이소희-신승찬 3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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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사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월드투어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4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복식 준결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복식 랭킹 5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1위인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에 이렇다할 반격도 제대로 못해보고 0-2로 패하고 말았다.

공격이 상대의 수비에 막히고, 수비는 범실로 코트를 지키지 못하면서 두 게임 모두 초반부터 큰 격차를 보였다.

여기에 전위 플레이까지 밀리면서 첫 게임은 15: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8:21로 패하며 3위를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결승에 오른 첸칭첸-지아이판 조는 15일 결승에서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와 맞붙는다.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는 준결에서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를 2-1(13:21, 21:17, 21:9)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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