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며 월드투어파이널 4강에 진출했다.
기데온-수카몰조 조는 13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남자복식 A그룹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2승 1패 2위로 4강에 올랐다.
기데온-수카몰조 조가 랭킹 4위인 타케시 카무라-케이고 소노다(일본) 조를 2-0(21:16, 21:17)으로 꺾으면서 A그룹 2위로 올라섰다.
A그룹의 유타 와타나베-히로유키 엔도(일본) 조는 리준후이-리우유첸(중국) 조를 2-0(21:12, 21:11)으로 꺾으면서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B그룹에서는 리양-왕치린(대만) 조가 3전 전승으로 1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2승 1패로 2위를 기록하며 4강에 합류했다.
14일 남자복식 준결에서는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와 유타 와타나베-히로유키 엔도 조가 맞붙고,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와 리양-왕치린 조가 격돌해 결승 진출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