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배드민턴협회, 2019년 마무리하는 훈훈한 송년의 밤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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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시배드민턴협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0일 오후 7시 전라북도 전주시 오즈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는 오평근 전라북도의원, 김남규·송영진 전주시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김성기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 행사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였는데, 생활체육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들의 만남과 화합, 통합의 자리여서 더욱 훈훈했다.

특히 이번 송년의 밤에서는 불우이웃돕기와 엘리트 선수들에게 격려금 및 부상품을 지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체육단체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훈련격려금은 서신초등학교, 성심여자중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전북은행 등 전주시에 있는 5개 배드민턴팀에 전달했는데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함께하는 상생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훈련격려금은 전주시배드민턴협회와 대리운전 회사가 MOU를 맺어 발생한 수익금이다. 동호인들이 대리운전을 이용하면 일정 금액이 적립돼 발생한 수익금을 엘리트 선수들 훈련격려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또 전주시배드민턴협회는 47개의 산하 클럽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45만원을 모금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김남규 전주시의원과 최승호(하가클럽), 반장진(덕진전용클럽) 회원에게 공로패를, 구명옥·김길수 씨에게 감사패를, 김효성 전북은행 감독에게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했다.

김성기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전주시 배드민턴인들의 도움 덕에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2020년 새해도 배드민턴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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