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여복 김소영-공희용 첫승 따내며 4강 불씨 살려
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여복 김소영-공희용 첫승 따내며 4강 불씨 살려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9.1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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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복식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김소영-공희용
사진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복식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김소영-공희용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월드투어파이널 예선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1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9 BWF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복식 예선 B그룹 이틀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여자복식 랭킹 6위인 김소영-공희용 조가 랭킹 9위인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0으로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두 팀다 예선 1차전 패배로 2차전에서 패하면 곧 탈락을 의미하기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지만, 강한 파워를 앞세운 김소영-공희용 조가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김소영-공희용 조의 강한 공격이 포인트의 주요 루트였다. 특히 공희용의 위치를 가리지 않는 공격이 주효했고, 김소영이 전위를 지키며 마무리했다. 

첫 번째 게임 초반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서브 리시브 범실 등 전체적으로 난조를 보여 8점을 헌납하며 시작했다.

안정을 찾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야금야금 잡아 올라가 중반에 2점 차까지 따라붙더니 17점에서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21:21에서 범실을 해도 공격으로 밀어붙인 김소영-공희용 조가 결국 24:22로 첫 게임을 가져갔다.

첫 게임 역전승의 상승세는 두 번째 게임으로 이어졌고, 8:2까지 달아난 김소영-공희용 조가 잠깐 범실이 잦아지면서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11:7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들어 김소영-공희용 조의 공격에 상대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다시 격차가 벌어져 21:12로 승리를 거뒀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13일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와 예선 3차전을 갖는데,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 4강 진출이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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