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04섬 신안배드민턴축제가 12월 7, 8일 이틀에 걸쳐 전라남도 신안군 신안군민체육관 외 8개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939팀(남복 491팀, 여복 309팀, 혼복 139팀),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7일 오후 3시 30분에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신안군 정관계 인사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이장권 신안군배드민턴협회장과 전라남도 21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멀리 신안까지 찾아준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박지원 국회의원은 참가 동호인 모두 부상없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하고 "올 한해 마지막까지 완주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대장정을 함께 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했다.
이장권 신안군배드민턴협회장은 신안군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동호인을 표창하고,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이 마무리 되고는 추첨을 통해 55인치 TV, 세탁기, 김치냉장고, 압력밥솥, 공기청정기 등 전자제품을 경품으로 나눠줬고, 이번 대회 입상자 1, 2위에 모두 라켓을 지급했다.
이 대회는 신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신안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신안군과 신안국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서브코리아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