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여단 첸유페이 유종의 미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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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선수권대회 시상식 모습 노조미 오쿠하라, 푸살라 신두, 라차녹 인타논, 첸유페이(왼쪽부터), 배드민턴 뉴스 DB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광저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9 BWF 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출전자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여자단식은 첸유페이가 앞서는 모양세다.

일단 여자단식은 오랫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던 타이쯔잉(대만)의 독주체제가 깨지면서 1강 4중으로 재편됐다.

올해는 첸유페이(중국)가 13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결승에 오르면 모두 승리했다. 6개 대회에서 3위에 올랐고, 단 1개 대회에서만 8강에서 탈락하며 여자단식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라차녹 인타논(태국)은 17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에서 우승했고, 4개 대회에서 준우승, 1개 대회에서 3위에 올랐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아카네 야마구치(일본)는 14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우승, 6개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중간에 부상이 없었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노조미 오쿠하라(일본)는 15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준우승, 3개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우승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타이쯔잉은 다른해에 비해 부진했지만 11개 대회에서 3개 대회 우승, 2개 대회 준우승, 4개 대회 3위에 오르고 2개 대회만 8강에서 탈락하는 고른 성적을 보였다.

푸살라 신두(인도)가 15위로 출전권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세계선수권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1강 4중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마지막에 부사난 옹밤룽판(태국)과 미쉘 리(캐나다)가 220여 포인트 차이로 자리바꿈하면서 부사난 옹밤룽판이 7위로 출전권을 획득했는데 우승까지 넘보기에는 힘겨워 보인다.
 
1. 첸유페이(중국)
2. 라차녹 인타논(태국)
3. 아카네 야마구치(일본)
4. 노조미 오쿠하라(일본)
5. 타이쯔잉(대만)
6. 허빙지아오(중국)
7. 부사난 옹밤룽판(태국)
8. 푸살라 신두(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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